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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1 진리 (2)

진리

2010/11/21 09:30

충돌.
 견딜 수
  없는
   낙차로
    인한
     연쇄반응의
      시작.
     충돌하며
    열을 내었고
   서로를 밀며
  온기를 느끼며
 낙하하며
울어버렸다.
 막힌 길은
  뚫지 않고
   곧은 길로
    천천히
     전진하여
      새 흐름을
       만들었다.
      흐름은
     폭포처럼
    우리 모두를
   뒤엎으며
  태풍처럼
 우리를
날려버렸다.

나는 금방 H를 몸이 부서지게 눌러댔다.

사티레브(Satirev) 당신은 어떠합니까?
당신은 전자가 아니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까?

--

원래 이건 우리 과 편집부에서 주최하는 신춘문예
(라기엔 지금은 겨울에 더 가깝지만)에 내려고 준비했던 것인데,
올라온 후보 작품들을 보니 내가 이런 것을 내면
사람들이 안 좋아할 것 같아서, 그리고 별 의미도 없는 시이기 때문에
굳이 올리진 않았다.
그래도 글감을 잡았으니 쓰긴 해야지.
아까우니까?

...대체 시는 몇 년 만에 쓰는거지[...]
정말 못 쓴다. 이래가지고 신춘문예는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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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1 09:30 2010/11/21 09:30
Posted by 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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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21 18:08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H를 몸이 부서지게 눌러대면 왼쪽으로 가나요?
    • 2010/11/21 19:21
      댓글 주소 수정/삭제
      성주형이 좌빨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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