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크러스트 세트 입고 다니던 시절. 퀘스트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세트인데, 누구는 받는 즉시 팔았다고[...] 그렇게 안좋나.
이때는 놀 치프틴을 잡으면 AP 5가 보장됐었다 ㅠㅠ(그래봤자 며칠 전)
그래서 토큰이 다 떨어진 고렙들이(그랜드 오픈 전에는 만렙이 18이었다. 의미심장한 숫자(?))
결전 뺑뺑이를 돌아서, 마비노기 영웅전은 한 때 결전노기라고도 불렸다.
지금은 패치돼서 그런거 없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놀 치프틴 안맞고 잡기는 힘들다...
조심하면 안 맞고 잡을 수도 있겠지만
타임어택 하려고 하면 성급해지는지라 ㅠㅠ
망했어요.
꽤 재미있다. 퀘스트를 깨면서 진실을 알아가는 것도 괜찮은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고
서브 퀘스트 깨는 맛도 쏠쏠하다.(억지스러운 서브 퀘스트도 있지만. 대표적으로 퍼거스가 얼음 딸기주 500병 내놓으라고 하는거. 11병만 가져다주면 되는 거 같지만, 얼음 딸기주를 만드는 재료인 얼음 결정이 상당한 고가에 판매되고 있고(지금도 그런가?) 딸기주도 1800원으로 꽤 비싼 편이다. 돈을 좀 쓰면 깰 수 있겠지만 난 아직 안깼다-_-)
현재 캐릭터가 세 종류가 나와 있는데(쌍검형 전사 리시타, 한손검&방패 여전사 피오나, 마법사 이비), 프리미엄 오픈 때는 이비를 제외한 두 캐릭터만 있었다. 그래서 내가 도는 던전에는 리시타나 피오나 밖에 없다. 간혹 초보자 던전에 끼어 갈 때면 거기엔 이비만 있더라[...]
이비는 처음 테스트 서버에 등장했을 때는 예쁘장하기만 하고 능력이 영 그렇고 그래서 잉여 전력으로 분류돼서 잉비라고 불렸는데[...] 밸런스 패치를 몇 번 거친 이후론 사기캐릭터로 등극한 듯 하다. 물론 난 리시타만 줄창 잡고 해서 잘 모르겠지만. 게다가 밸런스 패치를 더 받을 듯 하다. 완전 사기캐릭터로 거듭날 지도. 하지만 발컨 이비는 그야말로 답이 없다. 놀 치프틴한테 한 대 맞은 이비가 피가 50 이하로 남는 거 같더라[...] 살아남은게 신기할 정도. 하지만 요새 이비는 마나쉴드라는게 있는 모양. 덜덜.
테스트 서버에 있는 내 이비 캐릭터. 귀엽다.
여기서도 거래소 돼지와 함께 기념컷.
이때는 파이어볼트(파이어볼이 아니다)가 참 잉여로운 기술이었다. 리필링(현재 회복) 기술이 스태미너를 풀로 회복시키는 기술인데 지금은 파이어볼트 딜레이도 없애주지만 저때는 그러지 않아서 리필링은 잉여기술이었고, 파이어볼트가 잡아먹는 스태미너는 무시무시하고 딜레이도 매우 긴 편이었으며, 데미지는 글쎄... 라는 말이 나오는 수준이었다. 지금은 패치가 되어서 그럭저럭 쓸만해진듯.
리시타는 개인적으로 손맛이 굉장히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하는 짓이 늘 똑같다. 잡몹들을 잡을 때는 언제나 3타 스매시, 간혹 크리티컬이 뜨면 스매시 한 번 더 넣어서 글라이딩 퓨리. 보스를 잡을 때는 달려가서 스매시해서 찌르거나, 혹은 빠르게 빠질 수 있는 2타 스매시. 보스가 다운되면 3타 스매시(+글라이딩 퓨리)의 반복. 재미없긴 재미없다. 그래도 그 액션성은 다른 RPG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피오나는 아직 레벨 7정도까지밖에 안 키워봐서 잘 모르겠지만, 가드랑 헤비 스탠더가 생명인 것 같다... 카운터 어택도 있는 모양이지만 난 아직 쓸 수 없다. 애초에 피오나를 잘 키우지도 않아서[...] 다만 혼자 놀 치프틴을 잡아보긴 했다. 누구나 다 하는 거지만[...]
미안 피오나. 넌 안 찍었어[...]
현재 에피소드 5까지 공개된 상태이다. 결국 그랜드 오픈까지는 콜헨 마을을 벗어날 수 없는 모양이다. 안습.
에피소드 5까지만 해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내 친구는 이 게임 안에서 주식질(?)을 하다가 패망하기도[..] 거래소 시스템이 그렇고 그렇다보니.
뭐 단점을 지적해 보자면
단조로워! 단조롭다고! 보스 패턴만 파악하면 똑같은 짓의 반복일 뿐이니 ㅠㅠ ...사실 이건 쉬운 보스일 때 이야기고, 더 프린스 같은 놈 앞에서는 죽자살자 싸워야 한다.(물론 내가 발컨이라서 그렇지만)
창고가 부족하다. 역시 돈슨은 돈슨의 이름을 허명으로 만들지 않고 마을 보관함을 캐시로 팔기 시작했다. 에라이 ㅠㅠ
퀘스트 아이템이 잘 안나온다. 근데 캐시 아이템 중에 행운 수치를 올리는 아이템이 있다. 행운이 높아지면 행운 보너스 어쩌고 하면서 얻기 힘든 아이템이 뜰 때가 있다. 야이 ㅠㅠ
싱글 게임 하는 느낌이 강하다. 파티를 맺고 던전에 들어갈 때 최대 5명 정도를 볼 수 있을 뿐, 마을에 사람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패치가 되면 사람이 보이겠지만.
퀘스트 종류가 뻔하다(어쩔 수 없나?). 누구를 잡아라. 누구를 잡아서 나오는 전리품 중에 무엇을 가져와라. 크게 퀘스트는 이 두 종류로 정리될 수 있는 것 같다. ...다른 게임도 다 그런 거 같긴 하지만. 뭔가 색다른 퀘스트가 있다면 재밌을 것 같다. 그래서 낚시 시스템이 추가되려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