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고 글 쓰는건 이렇게 힘든 일이구나.
뭐가 이렇게 힘들어...
주제를 어떻게 잡아야 할 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전개해가야 할 지도 모르겠고..
그냥 소설이나 끄적거리는게 낫지.
자유롭게 쓸 수 있으니까 ㅁㄴㅇㄹ
근데 이건 뭐...
두 개의 글을 읽고 둘을 비교하는 글을 써야 하는데
뭘 비교해야 하고
어떻게 비교해야 하고
왜 비교해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다....
졸업하긴 해야 하니까 쓰긴 쓴다만
아오 열받아...
국한문혼용체라는 것이 더 나를 열받게 만든다.
지난주부터 한문 하나하나 한글로 옮기기 시작했는데
오늘 다 옮기고, 제대로 읽지는 못하고.
내용 자체는 별 거 없는 거 같은데
그 별 거 없는 것에서 대체 무슨 의미를 끌어내야 하는지.
내일 오전 수업에 발표해야 하는데 과연
다 쓸 수 있을까.
밤 새야지 뭐...
아 진짜 싫다 엉엉.
...이렇게 징징거릴 때 조금이라도 생각하는게 도움이 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