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오후 3시 정도에 플레이 가능하게 된 포탈 2. 그동안 많이 기대해 오고 있던 게임인지라 여기에서 언제 락 풀리나 두근두근하면서 지켜봤다. 하지만 현실은 회사원[...] 인지라 회사에선 못 하고, 칼퇴근하고 집에 달려가서 포탈2를 플레이했다.
그리고 어제 오후 10시쯤에 클리어.
짧은 감상.
이건 정말 명작이다! 새롭게 추가된 요소들(젤 3종 세트, 빛길(..), 소용돌이? 등등)로 인해 생각할 것이 더욱 많아지고 흥미로워졌으며, 포탈 1에 비해 훨씬 강화된 스토리는(사실 포탈 1에는 스토리라고 할 만한게 얼마 없었지만) 플레이어를 지속적으로 플레이하게 만드는 데 충분하다.
포탈 1과는 달리 한 번 클리어했음에도 다시 클리어하라고 하면 그렇게까지 플레이타임을 짧게 하기는 힘들 것 같다... 그만큼 난해하다 ㅜㅜ 다만, 알고보면 어이없이 쉬운 경우도 종종 있었다. 뭐, 그건 포탈 1도 마찬가지지만.
스테이지를 어떻게 클리어하는지 몰라서 헤매는 경우가 많이 있지만, 언제나 답은 존재한다는 생각으로 이리저리 하다 보면 답이 나오고, 그 답을 보면 그 상상력에 매번 놀라게 된다.
하지만 밸브의 레벨 디자인의 진수를 보고 싶으면 Co-op 모드를 해야 한다. 정말 이건.... 대박이다 ㅜㅜ
안녕하세요! 대전시민™입니다! 시험 공부를 마치고 접속해봅니다. 그 놈의 시험 공부란............................................... 방금 사회와 국사 시험 범위까지 싹 공부했습니다. 얼마 안 걸리더군요. 남은 건 기가,한문,과학,국어,도덕 일터인데....................... 좀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ㅠ.ㅠ;;;;;; 이번 시험 잘 봐야겠습니다!
윈드크러스트 세트 입고 다니던 시절. 퀘스트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세트인데, 누구는 받는 즉시 팔았다고[...] 그렇게 안좋나.
이때는 놀 치프틴을 잡으면 AP 5가 보장됐었다 ㅠㅠ(그래봤자 며칠 전)
그래서 토큰이 다 떨어진 고렙들이(그랜드 오픈 전에는 만렙이 18이었다. 의미심장한 숫자(?))
결전 뺑뺑이를 돌아서, 마비노기 영웅전은 한 때 결전노기라고도 불렸다.
지금은 패치돼서 그런거 없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놀 치프틴 안맞고 잡기는 힘들다...
조심하면 안 맞고 잡을 수도 있겠지만
타임어택 하려고 하면 성급해지는지라 ㅠㅠ
망했어요.
꽤 재미있다. 퀘스트를 깨면서 진실을 알아가는 것도 괜찮은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고
서브 퀘스트 깨는 맛도 쏠쏠하다.(억지스러운 서브 퀘스트도 있지만. 대표적으로 퍼거스가 얼음 딸기주 500병 내놓으라고 하는거. 11병만 가져다주면 되는 거 같지만, 얼음 딸기주를 만드는 재료인 얼음 결정이 상당한 고가에 판매되고 있고(지금도 그런가?) 딸기주도 1800원으로 꽤 비싼 편이다. 돈을 좀 쓰면 깰 수 있겠지만 난 아직 안깼다-_-)
현재 캐릭터가 세 종류가 나와 있는데(쌍검형 전사 리시타, 한손검&방패 여전사 피오나, 마법사 이비), 프리미엄 오픈 때는 이비를 제외한 두 캐릭터만 있었다. 그래서 내가 도는 던전에는 리시타나 피오나 밖에 없다. 간혹 초보자 던전에 끼어 갈 때면 거기엔 이비만 있더라[...]
이비는 처음 테스트 서버에 등장했을 때는 예쁘장하기만 하고 능력이 영 그렇고 그래서 잉여 전력으로 분류돼서 잉비라고 불렸는데[...] 밸런스 패치를 몇 번 거친 이후론 사기캐릭터로 등극한 듯 하다. 물론 난 리시타만 줄창 잡고 해서 잘 모르겠지만. 게다가 밸런스 패치를 더 받을 듯 하다. 완전 사기캐릭터로 거듭날 지도. 하지만 발컨 이비는 그야말로 답이 없다. 놀 치프틴한테 한 대 맞은 이비가 피가 50 이하로 남는 거 같더라[...] 살아남은게 신기할 정도. 하지만 요새 이비는 마나쉴드라는게 있는 모양. 덜덜.
테스트 서버에 있는 내 이비 캐릭터. 귀엽다.
여기서도 거래소 돼지와 함께 기념컷.
이때는 파이어볼트(파이어볼이 아니다)가 참 잉여로운 기술이었다. 리필링(현재 회복) 기술이 스태미너를 풀로 회복시키는 기술인데 지금은 파이어볼트 딜레이도 없애주지만 저때는 그러지 않아서 리필링은 잉여기술이었고, 파이어볼트가 잡아먹는 스태미너는 무시무시하고 딜레이도 매우 긴 편이었으며, 데미지는 글쎄... 라는 말이 나오는 수준이었다. 지금은 패치가 되어서 그럭저럭 쓸만해진듯.
리시타는 개인적으로 손맛이 굉장히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하는 짓이 늘 똑같다. 잡몹들을 잡을 때는 언제나 3타 스매시, 간혹 크리티컬이 뜨면 스매시 한 번 더 넣어서 글라이딩 퓨리. 보스를 잡을 때는 달려가서 스매시해서 찌르거나, 혹은 빠르게 빠질 수 있는 2타 스매시. 보스가 다운되면 3타 스매시(+글라이딩 퓨리)의 반복. 재미없긴 재미없다. 그래도 그 액션성은 다른 RPG 게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피오나는 아직 레벨 7정도까지밖에 안 키워봐서 잘 모르겠지만, 가드랑 헤비 스탠더가 생명인 것 같다... 카운터 어택도 있는 모양이지만 난 아직 쓸 수 없다. 애초에 피오나를 잘 키우지도 않아서[...] 다만 혼자 놀 치프틴을 잡아보긴 했다. 누구나 다 하는 거지만[...]
미안 피오나. 넌 안 찍었어[...]
현재 에피소드 5까지 공개된 상태이다. 결국 그랜드 오픈까지는 콜헨 마을을 벗어날 수 없는 모양이다. 안습.
에피소드 5까지만 해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내 친구는 이 게임 안에서 주식질(?)을 하다가 패망하기도[..] 거래소 시스템이 그렇고 그렇다보니.
뭐 단점을 지적해 보자면
단조로워! 단조롭다고! 보스 패턴만 파악하면 똑같은 짓의 반복일 뿐이니 ㅠㅠ ...사실 이건 쉬운 보스일 때 이야기고, 더 프린스 같은 놈 앞에서는 죽자살자 싸워야 한다.(물론 내가 발컨이라서 그렇지만)
창고가 부족하다. 역시 돈슨은 돈슨의 이름을 허명으로 만들지 않고 마을 보관함을 캐시로 팔기 시작했다. 에라이 ㅠㅠ
퀘스트 아이템이 잘 안나온다. 근데 캐시 아이템 중에 행운 수치를 올리는 아이템이 있다. 행운이 높아지면 행운 보너스 어쩌고 하면서 얻기 힘든 아이템이 뜰 때가 있다. 야이 ㅠㅠ
싱글 게임 하는 느낌이 강하다. 파티를 맺고 던전에 들어갈 때 최대 5명 정도를 볼 수 있을 뿐, 마을에 사람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패치가 되면 사람이 보이겠지만.
퀘스트 종류가 뻔하다(어쩔 수 없나?). 누구를 잡아라. 누구를 잡아서 나오는 전리품 중에 무엇을 가져와라. 크게 퀘스트는 이 두 종류로 정리될 수 있는 것 같다. ...다른 게임도 다 그런 거 같긴 하지만. 뭔가 색다른 퀘스트가 있다면 재밌을 것 같다. 그래서 낚시 시스템이 추가되려는 건가?